-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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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여친님과 이틀간 꿈같은 데이트♡ (8) 2010/02/15 PM 10:39



오랜만에 귀국하신 여친님과 이틀동안 꿈같은 데이트♡를 즐겼습니다 우왕ㅋ굳ㅋ
첫째날 점심은 일산 웨스턴돔의 인디언 레스토랑 "아시아 아시아"에서 런치 메뉴 B(VAT 제외 1인 30,000원)를 먹었더랬지요.







라씨는 스트로베리, 키위, 망고가 준비되어 있더군요.







먼저 나온 요리는 치킨 수프입니다.
양이 이런 코스 요리에 보통 나오는 수프의 2배 정도 되더군요 덜덜덜;;;







치킨 커리 샐러드입니다.
채소 옆에 있는 치킨 커리는 정말 맛있더군요.
뒤에 메인으로 나온 커리보다 더 맛있었던 듯?^^;;







새우와 닭고기가 함께 나오는 바비큐입니다.







메인 커리는 치킨 빈달루와 비프 빈달루를 하나씩 선택해 주었습니다.







차왈, 갈릭 난과 함께 맛있게 냠냠.







그리고 저녁은 백석역 근처에 있는 프렌치 레스토랑 "쁠라 뒤 쥬르"에서 코스 요리(VAT 제외 1인 45,000원)로 하였습니다.
수프, 쁘아송, 살라드, 첫 번째 비앙드, 소르베, 리조또, 두 번째 비앙드, 데세르, 커피로 구성된 코스인데, 나오는 요리는 매일 조금씩 바뀌는 듯하더군요.







백열전구 모양의 조명이 재미있습니다^^a







먼저 나온 수프입니다.
살짝 달콤한 고구마 수프가 준비되어 있더군요.







직접 구운 빵도 훌륭했습니다.







와인은 하우스 와인을 글래스로 두 잔 주문해 주었지요.







쁘아송(생선 요리)은 광어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토마토 위에 광어를 올린 다음, 채소와 갈릭 소스로 마무리를 해 주었는데, 생선을 좋아하지 않는 제 입에도 잘 맞더군요.







어니언 드레싱을 사용한 살라드입니다.







첫 번째 비앙드(고기 요리)는 호주산 등심 스테이크입니다.
탄력 있는 육질과 레드 와인 소스의 조합은 훌륭하더군요.
송로 버섯을 뿌린 버섯 구이도 맛있었습니다.







중간 후식으로 나온 스트로베리 소르베(셔벗)입니다.







이어서 나온 리조또입니다.
샤프란으로 맛을 낸 밥 위에 라따뚜이를 올렸더군요.







두 번째 비앙드는 뉴질랜드산 양고기 구이입니다.
도축을 이슬람식으로 해서 누린내가 안 난다고 서빙하시는 분께서 설명해 주셨는데, 정말로 누린내가 거의 안 나더군요 신기신기@.@
소스는 초콜릿 소스를 사용하였습니다.







후식으로 나온 퐁당 오 쇼콜라(지요 아마?^^;;)입니다.







살짝 딱딱한 케익 안쪽에는 녹은 초콜릿이 그야말로 듬뿍!
프렌치 프레소로 추출한 커피와 함께 나옵니다.
정말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 다른 데에서 이 가격으로 이렇게 먹기는 쉽지 않을 듯하군요^^a







돌아가기 전, 둘째날 점심은 삼청동에 있는 중식당 "공리"에서 오찬 F코스 요리(VAT 제외 1인 28,000원)로 하였습니다.







게살수프가 먼저 나오고







중새우로 요리한 깐쇼새우와







유린기







완자 요리







그리고 식사(짜장면, 짬뽕, 볶음밥 중 선택)가 나오는 코스 요리입니다.
동네 특성상 가격은 살짝 비싼 느낌이군요^^;;
물론, 맛은 훌륭했습니다.







후식은 얼린 홍시 셔벗과 국화차로 깔끔하게~
짧지만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헤어진지 몇 시간 안 지났는데, 벌써 보고 싶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Olympus E-500, Leica D 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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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X-HD^    친구신청

아악~ ㅠ

맛있는TUNA    친구신청

다 맛있어 보이네요

MonoEyed Soul    친구신청

살려줘!!!!!

이끼。    친구신청

우월

자취폐인    친구신청

흠..음식이 참 때깔나보인다는..

오리싼다    친구신청

저에겐 꿈이네요

으헝헝..

7days24hours    친구신청

가격이..ㄷㄷㄷ
술값은 저래 나오면 안아까운데 왜 밥값은 무진장 비싸게 느껴질까ㅠㅠ

박 명수    친구신청

저가격정도의 술을 먹으면 일단 완전 멀쩡한정신은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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