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를 워낙 좋아해서, 인도 요리집에 자주 가곤 합니다.
이번에는 "강가" 해운대점에 들려 주었지요 - 카메라 수리 받기 직전에 찍은 사진이니, 대략 한 달도 넘은 사진이군요^^;;
글래스의 "하이네켄"은 훼이크~
실은 "카스"입니다.
애피타이저, 요리, 후식 기타 등등 다 필요없습니다.
그냥 커리만 믿고 가는 거지요-ㅁ-)/~
영원한 제 베스트 커리, "비프 마라이 파산다(VAT 제외 18,000원)"!
캐슈넛과 치즈를 넣은 고소한 육수를 사용한 커리인데, 부드러운 맛이 일품입니다 하악하악 하악하악~
여기서 "인도 커리에 소고기는 邪道!"라고 태클을 거시면 곤란합니다 - 어디까지느 여기는 대한민국이니까요^^;;
뼈를 발라 먹는 게 좀 귀찮긴 합니다만, "치킨 탁아탁(VAT 제외 17,000원)"도 맛있는 커리지요.
"치킨 빈달루(VAT 제외 17,000원)"입니다.
메뉴판에 고추 두 개가 붙어 있는 화끈한 커리지요.
그럼 부드러운 "버터 난"과 함께 맛있게 냠냠.
(Olympus E-30, Leica D 25.4)
p.s.
손떨방 없이 어두운 곳에서 사진 찍기 정말 힘들더군요.
그동안 잘 몰랐던 손떨방의 고마움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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