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동생까지 포함한 가족 풀파티로 광안리 바닷가에 있는 불고기집을 습격해 주었습니다 하악~
그런데 그런데 그런데!
한 달 반쯤 전에 들렸을 때(참고)의 그 음식점이 아니더군요.
내부 인테리어와 식기 기타 등등을 싹 바꾸고, 숯도 말 많던 활성탄에서 일반 숯으로 교체했습니다.
...대신 불고기 가격은 1인분 2,000원 상승 크리orz
개인적으로는, 가격 좀 오르더라도 이렇게 바뀐 게 나은 듯합니다.
이 집의 트레이드 마크는 바로 이 푸짐한 백김치지요.
다른 건 몰라도 백김치 맛은 이집 따라올 집을 전 아직 발견하지 못했습니다^^a
잠시 뒤, 도착한 고기를 불판에 올려주고
잘 익혀 줍니다.
소고기는 돼지고기와는 달리 대충 익혀서 먹어 주어도 된다는 점이 참 매력적이지요♡
그럼 다 익은 고기를 맛있게 냠냠.
불판을 놀리지 않고 고기는 계속 보충해 주어야지요.
이번에는 정석대로 백김치와 함께 맛있게 냠냠.
마지막은 김찌찌개로 깔끔하게~
이집 김치찌개는 정말 최고입니다!
미리 포장 부탁드리면 따로 좀 싸주시기도 하지요.
냄비 보시고 기겁하시는 분도 계시겠습니다만...
매일 이런 냄비에 음식을 먹는 것도 아니니, 가끔은 이렇게 분위기(?)를 즐겨 주어도 괜찮지 않을까요?
그저 먹을 땐 맛있게 맛있게 먹는 게 최고입니다 잇힝'-^)b
(Olympus E-30, Leica D 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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