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에 있는 "왕비집"입니다.
갈비정식, 화로구이정식을 전문으로 하는 집이지요.
주된 고객층은 관광객인 듯합니다.
주문은 "돼지갈비정식"으로 하였습니다.
1인 기준 12,000원짜리 메뉴인데, 오전11시부터 오후5시 사이에는 점심특선으로 10,000원에 먹을 수 있더군요(주말에도 적용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깔끔하게 나오는 기본반찬입니다.
밥과 비빔국수가 함께 나오는데, 요 비빔국수가 꽤 맛있더군요.
된장찌개가 나오고
이어서 메인인 돼지갈비가 등장~
양은 여자분이나 여자분이 포함된 파티에 적당한 정도로, 그리 많은 편은 아닙니다.
물론, 고기는 추가로 주문해 줄 수 있습니다.
그럼 쌈을 싸서 맛있게 냠냠.
주로 관광객을 상대하는 집이라 그런지, 고기맛은 보통 접할 수 있는 돼지갈비와 살짝 다릅니다 - 꽤 달콤하게 양념이 되어 있더군요.
따라서 남자들이 먹기에는 좀 부담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여자분들 잡수시기에는 꽤 괜찮은 것 같습니다.
이 집을 소개해 주신 친척 누님 말씀으로는 지금까지 데려간 누님 친구들 모두 만족했다고 하시더군요^^a
(Olympus E-30, Leica D 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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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거저거 먹으러 다니는거 좋아하는데 글올라온거
괜찮으면 한번 가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