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계 멕시칸 레스토랑 "온더보더" 신촌점에서 먹은 이것저것입니다.
멕시코 음식만 전문적으로 하는 레스토랑에는 처음 들려 보는군요.
주문은 유경험자 친구님하가 고른 "랜칠라다(VAT 제외(이하 동일) 28,900원)", "얼티밋 화이타(28,900원)"와 제가 고른 "사우스웨스트 치킨 타코(15,900원)"로 하였습니다.
기본으로 나오는 큼지막한 나초 꽤 괜찮더군요.
하나씩 먹으며 잠시 기다리니
"사우스웨스트 치킨 타코"가 먼저 나왔습니다.
치킨이 잔뜩 들어간 타코 요리더군요.
사..사실 다른 요리 두 개로도 양이 충분했습니다만(거기다, 타코는 화이타와 일정 부분 겹치기도 하지요)
반드시 "타코"를 시켜 주어야 하겠다는 의무감에 주문한 메뉴였더랬습니다^^;;
접시로 가져와서 맛있게 냠냠.
이어서 나온 "랜칠라다"입니다.
그릴에 구운 화이타 스테이크와 엔칠라다(또띠아에 이것저것 넣고 말아 구운 요리)가 함께 나오는 요리지요.
"얼티밋 화이타"입니다.
소고기 스테이크와 닭가슴살, 새우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화이타지요.
리프라이드 빈과 피코 데 가요 기타 등등은 다른 접시에 나옵니다.
그럼 또띠아 위에 재료 올린 다음 잘 말아서 맛있게 냠냠.
잭팟이 터졌는데 남는 건 없ㅋ엉ㅋ
후식은 스타벅스에서 별덕별덕~
제가 멕시코 요리를 그렇게 좋아하는 게 아니라 그럴 수도 있겠습니다만
다른 요리 먹으면서 멕시코 요리 하나 주문해 먹는 건 괜찮아도, 맥시코 요리만 먹으니 좀 물리는 감이 있더군요 아쉽아쉽^^;;
(Olympus E-30, Leica D 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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