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장생포에 있는 고래고기집 "소라고래집"에서 먹은 고래고기입니다.
메뉴는 이렇습니다.
다양한 부위를 모두 맛볼 수 있는 모듬(작은 사이즈 60,000원) 하나와 고래찌개(작은 사이즈 20,000원) 하나를 각각 주문해 주었지요.
기본반찬이 깔리고
잠시 뒤, 모듬이 먼저 나왔습니다.
고래수육이야 먹어볼 기회가 꽤 많았습니다만
우네와 오배기
육회와 막찍기는 처음 먹어보는군요.
왼쪽이 우네고 오른쪽이 막찍기입니다.
요 녀석들은 참기름 넣은 고추장에
그리고 오배기는 초장에 찍어먹는 게 정석인가 보더군요.
그럼 반주와 함께 맛있게 냠냠.
다 필요없고, 고래 육회 찬양 하악하악 하악하악~
소고기 육회보다 훨~씬 맛있더군요.
고리고기를 먹은 다음, 마무리는 고래찌개와 밥입니다.
소고기국과 매운탕의 중간적인 맛이 나더군요 우왕 신기.
역시 고래는 물 속에 사는 포유류였습니다^^a
(Olympus E-30, Leica D 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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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식당은 어떻게 고기를 꾸준히 팔수있는건가요?? 궁금..-_-
기사 찾아보니.. 유통되는 대부분의 고래고기는 불법 포경에 의한거라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