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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님께서 "강가" 커리를 너무너무 고파하시더군요.
수도권을 제외하고는 "강가" 매장이 대구와 부산(해운대)밖에 없어서, 여친님과 부산에서 데이트를 즐겼습니다 잇힝~
여친님은 "치킨 빈달루"와 "라씨"를 주문하였고
(정확한 가격은 기억이 안 나는군요)
저는 바비큐와 샐러드, 커리와 난(혹은 밥), 음료가 함께 나오는 런치 세트(VAT 제외 20,000원)를 주문하였습니다.
바비큐와 샐러드가 먼저 나오고
매콤한 치킨 커리인 "치킨 빈달루"와
치즈가 듬뿍 부드러운 커리인 "비프 마라이 파산다"가 나왔습니다.
쫀득쫀득 갈릭 난 하악하악~
그럼 난 위에 커리 올려서 맛있게 냠냠.
건너편에 있는 부산 아쿠아리움에서 노닥거리다가, 차 한잔 마시고
저녁은 회전초밥집 "겐스시"에서 먹었습니다.
이런저런 접시를 맛있게 냠냠.
뜬금없는 닭꼬치^^;;
포인트는 참치 등살과
참치 대뱃살입니다!
부드럽고 고소한 그 맛 캬아~
몇 접시 더 먹어준 다음
메밀국수로 마무리~
이것저것 맛있는 거 잘 먹고, 재미있는 구경도 하고...
정말 즐거운 데이트♡였습니다.
원거리 연애라, 다음 데이트♡는 발렌타인 데이 무렵이 되겠군요 아쉽아쉽^^;;
(Olympus E-30, Leica D 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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