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에 있는 경양식집 "서울역 그릴"에서 먹은 함박스텍(VAT 제외 17,000원)입니다.
수프와 샐러드가 먼저 나오고
함박스텍과 밥이 나옵니다.
후식은 커피(혹은 탄산음료)와 과일이 나옵니다.
어렸을 때, 특별한 날에는 서면에 있는 경양식집 "귀로카빈"에서 외식으로 함박스텍을 먹곤 하였습니다.
저에게 있어서 그집 함박스텍 맛은 영원히 잊을 수 없는 추억의 맛이지요.
그런데 이집 함박스텍에서 바로 그 집과 비슷한 맛이 나더군요!
가성비는 좀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만, 그것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Olympus E-30, Leica D 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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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어린이대공원 팔각정 위에서 먹었던 돈까스 생각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