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근처에 있는 카페 "필라멘트"입니다.
다른 본 게시물을 본 이종사촌누님과 함께 갔는데, 위치가 애매해서 찾는 데 좀 애먹었습니다^^;;
목표는 바로 요 브런치 메뉴입니다.
이름 그대로
필라멘트가 잔뜩 보이는 전구더미를 비롯하여
인테리어는 깔끔하게 잘 되어 있습니다.
브런치 메뉴는 이와 같습니다.
이 중에서 "세트 A"와 "세트 B"를 주문해 주었습니다(각각 13,000원).
음식이 나오기를 기다리는 동안, 가게 한쪽에 비치된 만화책 기타 등등을 즐겨 주면 됩니다.
예쁜 병에 담겨 나오는 주스와
커피가 먼저 나오고
잠시 뒤, 메인 요리가 나왔습니다.
"세트 B. 필라멘트 와플 세트"는
바삭바삭 맛있게 잘 구워진 와플과
소시지, 베이컨
그리고 샐러드와 스크램블 기타 등등으로 구성된 메뉴입니다.
"세트 A. 필라멘트 소시지 베이컨 세트"는
모닝빵과 소시지
베이컨
샐러드와 오믈렛으로 구성된 메뉴입니다.
양이 꽤 많이 나오는 편이라, 여자분 두 분 파티라면 브런치 메뉴 하나에 사이드 메뉴 하나 시켜서 드시면 되겠더군요.
모닝빵이 살짝 부실했던 것만 빼고는 전반적으로 괜찮은 브런치였습니다.
(Olympus E-30, Leica D 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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