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직구장 근처에 있는 커다란 중식당 "백향"입니다.
부산에서는 찾기 힘든 북경 오리를 팔더군요 - 인터넷 검색으로 우연히 발견했습니다 우왕ㅋ굳ㅋ
가격은 1마리에 70,000원입니다.
북경 오리는 요리의 특성상 예약을 하고 가야 합니다.
자리 세팅은 이렇게 미리 되어 있고
요리도 금방금방 나오더군요.
가장 먼저 나온 오리 껍질입니다.
전병을 잘 펼쳐서
춘장 바르고 야채 올려준 다음, 오리 껍질을 싸 먹으면 됩니다.
이어서 나온 오리 가슴살 볶음입니다.
고추기름에 찍어서 그냥 먹어도 되고, 껍질과 마찬가지로 전병에 싸 먹어도 됩니다.
마지막으로 오리탕이 나옵니다.
국물이 찌인~한 게, 제대로 보양이 되겠더군요.
후식으로 깔끔하게 마무리~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0^
(Olympus E-30, Leica D 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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