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롯데호텔에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베네치아"에서 먹은 저녁입니다.
43층(꼭대기층)에 있는 집이라 전망도 좋고
호텔 레스토랑인 만큼, 분위기도 꽤 괜찮습니다.
세팅된 테이블로 안내를 받고
주문은 "MAGGIORE" 코스로 하였습니다.
가격은 VAT 및 봉사료 제외 95,000원입니다.
와인은 하우스와인 글라스(삐노타지 2007)를 선택했습니다.
빵이 나온 다음
가장 먼저 나온 요리는 "챠이브소스를 곁들인 달팽이구이"입니다.
구운 마늘빵도 나와 주고
이어서 나온 "지중해식 해산물 수프"입니다.
"오늘의 주방장 파스타"입니다.
크림 혹은 오일 소스를 기대했는데, 토마토 소스라 살짝 아쉽더군요^^;;
이제 메인 요리 차례군요.
"이태리식 계절야채와 으깬감자를 곁들인 활 바다가재 구이와 최상급 안심스테이크"입니다.
두툼한 스테이크 하악하악~
가재는 반마리입니다.
미디엄으로 익힌 스테이크를 잘 잘라서 맛있게 냠냠.
후식으로는 "살구초콜릿 케이크, 신선한 과일, 후추셔벳, 복분자소스"가 나오더군요.
커피와 함께 깔끔한 마무리~
심플한 웨지우드 잔, 너무 예쁘군요^^
맛있게 잘 먹고 왔습니다.
(Olympus E-30, Leica D 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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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더욱 ㅎㄷㄷ 하네요 1인당 10만이라니.....
항상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