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게 뻔하면서 오글거리기도 했지만 그걸 뛰어넘는 여운과 감동, 몰입되는 전개로 정말 재밌었습니다
전투연출로 스토리를 표현한거며 연출이나 생각도 못한 소재들도 참 좋았고
진짜 잘 정제된 궤적 감성을 느껴본거 같았네요
한 2달 사이에 메인 스토리를 한꺼번에 해서 그런지 더 고조된 것도 있지만
커뮤에선 정보만 보고 스포를 최대한 피한것도 몰입에 도움이 된 거 같습니다
감상에 영향이 갈까봐 2차 창작들은 물론이고 커뮤글이나 공식방송이나 인방도 안 봄
이제 정월이벤트에서 픽업 천장만 안치면 완벽할듯 ㅎㅎ ㅋㅋ
그나저나 1부 엔딩 보니까 JRPG가 엄청나게 하고 싶어지네요
다음주중에 뭐라도 하나 붙잡아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