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 발매 했을때 재미는 있었지만 와우에 빠져사느라 당시에 많이 못했습니다
회차플레이나 액션게임도 아니고 중간부터 다시 RPG 게임을 한다는게 몰입이 안되는 편인데
택오는 신기하게 붕뜰때마다 붙잡게 되네요 ㅋㅋ
다시 생각해도 대사 읽는 재미도 훌륭하고 성우 연기들도 좋아서 오랜만이라도 집중하게 되고
동료 모으는 재미도 쏠쏠하고 PC로 하니까 못버틸정도의 답답함은 아니기도 하구요
숨겨진 요소같은걸 공략보면서 파고든다는게 진짜 예전 RPG들 열심히 할 때 생각납니다
신작게임이나 여러가지 때문에 한 번에 쭉 달리진 못하지만 옛날게임이라도 뭔가 파고들고 싶은 매력이 있음
괜히 아저씨들이 입모아서 언급하는게 아니었습니다. 물론 정가는 지금생각해도 비싸다고 생각하지만 ㅋㅋ
아무튼 이런 감정은 진여신 시리즈 이후로 오랜만이라 좋네요
신작도 있고 묵혀둔 게임도 많아서 몰아서는 못할거 같은데 아직 파먹을게 너무 많이 남아서 계속 붙잡을거 같음
야리코미가 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