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초반에 나오는 벌레를 조종하는 정도의 이 남자같은 캐릭터
사볼에서 좋아하던 음악의 주인공이었군요
몰랐을땐 쟈켓을 보고도 구분이 안갔는데
알고나니까 둘이 똑같긴하네요 ㅋㅋㅋ
동방이 아직도 2차 창작이 활발하다보니까
서브컬쳐 계열을 파고들다보면 알게모르게 눈과 귀에 들어오기 마련인데
이런식으로 따로 따로 알고 있던게 이어질 때 인상깊더라구요
진짜 살면서 동방은 좀 유명한 캐릭터만 알고 음악 좋은거면 듣기만 했지
캐릭터나 설정에 대해 자세하게 파고들 일이 없었는데
이번기회에 동방에 대한 지식을 익히는중입니다 ㅋㅋㅋㅋㅋㅋ
솔직히 게임이 재밌어서 이런 흥미도 생기는거 같아요
이런 2차 창작물은 어느정도 사전지식을 알고 하면 더 재밌었겠지만
잘 만들어진 작품은 오히려 뒤늦게 알아가는 재미도 있죠
아무튼 게임이 하루단위로 끊어져서 짬짬히 딱딱 끊어가면서 하기 좋더라구요 ㅋㅋ
올해안에 한글화 되어있는 파트까진 다 파먹어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