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스토리가 어떻게 될까 기대감을 키우는건 합격점이었습니다
서브퀘스트들도 1.0 초창기처럼 메인 소재를 잘 활용한것도 좋았고
퍼즐이나 맵디자인, 아트디자인, 행성 컨셉 같은것도 정말 만족스러웠네요
블스도 사용감 만족스럽고 스파클이나 앞으로 나올 픽업 캐릭터들도
뽑고 싶은게 좀 많아 보입니다
물론 여전히 말로 먼저 설명을 길게 늘여놓은 다음에(이해도 단박에 되지않음)
연출적으로 보여주는건 짧거나 급작스럽거나 애매모호하게 뿌리는건 여전하고
너무 뜬구름 잡다가 마지막에 있어보이는거 몇개 보여주는건 개인적인 취향은 아닌데
그래도 임팩트 있는 장면들도 있고 아쉬운 연결고리를 뽕맛으로 채우는 건 괜찮았습니다
문제는 일단 이 떡밥들을 어떻게 맛있게 소화시켜줄지 관건이네요 ㅋㅋㅋ
그래도 고점 좋은 자기네 스작이 지휘하는것도 있고 캐릭터 개성도 전버전보다
훨씬 뛰어난데다 꿈을 소재로 하는 이야기나 컨셉도 색깔이 뚜렷하다보니
소재와 캐릭터 매력도 못살린 나부보단 당연히 낫겠지만
사실 뭐든지 나와야 아는거니 2,2까지 지켜봐야죠 ㅋㅋ
많이 업데이트 해도 여전히 딸깍게임인건 변함없지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