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았던 점
1. 서브폰 교체해가며 강제로 파티를 바꾸는 재미는 생각보다 쏠쏠했음
2. 정통 판타지 세계에 있는듯한 느낌은 괜찮음
3. 대형몹 전투는 생각했던것보다 재미있음
4. 게임을 끌까 하다가도 좀만 더 해야지.. 하는 기분은 들게 만듬
아쉬운 점
1. 이 가격에 팔만한 물건이라기엔 그래픽이나 최적화대비 비싸게 느껴짐
2. 탐험이나 해결보상이 좀 더 좋았으면 좋겠음
3. 빠른 이동의 제한을 이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었나 싶을정도로 답답함
4. 탈것도 없고 무조건 달리게 시킬거면 비전투때만이라도 스태미너를 안닳게 해줬어야함
5. 무게 제한은 현실적인 재미는 커녕 불편한 요소 억지로 넣은듯한 불쾌한 경험 (닼던, 발더스도 이렇게까지 불쾌하진 않았음)
6. 최적화.. 필드는 좀 괜찮지만 대도시에 좀만 오래있어도 프레임이 최대 30아래까지 떨어지고 튕기기까지 함
7. 스토리도 밋밋하고 서브퀘도 원초적으로 만든거 치곤 내용에 이입이 된다기보다 짜증나는 경우가 더 많았음
8. 잡몹 전투가 다소 쓸데없이 반복되는 경험이 많아서 지금이야 괜찮아도 좀만 지나도 상당히 귀찮을거 같음
9. 큰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ai가 어쨌느니 입턴거에 비해 npc는 npc일뿐
서양풍 정통 알피지를 최신 경향에 맞춰 화려하게 나온게 아니라
그냥 고전게임 리마스터 한듯한 느낌이 강했습니다
딱, 택틱스오우거 리마스터를 정가로 주고산 느낌..
그렇다고 재미가 없는건 전혀 아니고 엔딩까진 달리고 싶은 생각은 들어서
모드나 치트엔진 같은걸로 불편한것만 어떻게 좀 고치면서 해볼거 같네요
솔직히 할인 하고 최적화도 다듬어지고 모드도 여럿 나왔을때 해도 전혀 늦지 않았을듯
고풍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