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e와 비슷한 시즌제 파밍 게임들은 초반에 열심히 하다가
현생이나 신작게임 때문에 잠시 게임을 못해서 한 번 맥이 끊기면
특유의 이걸 왜하나 싶은 현타가 와서 하기가 싫어지는데
이번 리그는 오히려 시간날때마다 틈틈히 하게 되네요 ㅋㅋ
킹스마치 운영하는 재미나 보상도 쏠쏠하고
득템거리나 오라유지 같은 자잘한 편의성 개선도 좋지만
화폐거래소 때문에 피로도가 엄청 줄어들어서 예전에 비해 재미요소가 부각되는게 큰거같아요
다른 할 게임도 많기 때문에 따로 신경쓰거나 빌드업 하기 귀찮아서 스타터로 하던 번타만 하고 있는데도
정말 재밌네요. 아직 끌어올릴 요소도 여럿 남아있어서 파밍 의지가 계속 유지되는것도 있지만..
진짜 와우만 아니었으면 디아4 확팩 나올때까지 틈틈히 했을거 같은데
아제로스에서 한동안 살기위해 슬슬 시즌오프 해야할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