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뽕차는 jrpg였네요
정말 재밌게 했습니다
다른것보다 프리 시나리오와 시스템을 그 시절에 이렇게 구현했다는게 정말 놀랍습니다
전투도 정말 재밌었고 레벨 디자인도 괜찮고 알고 있기론 본편과 다르게 편의성도 많이 다듬어졌는데
전투할때 적 진영 구분이 좀 애매하고 시대를 넘어가는 연출도 갑분 xxx년후 말고 연출적인걸 추가해줬으면 좋았겠지만
나머진 플레이 하는데 크게 거슬리는거 없이 정말 재밌네요
일단 이번에 ost 어레인지 퀄리티가 진짜 좋았어요
승리 팡파레만 조금 미묘하게 늘어지는거 빼고는 전부 좋습니다
특히 전투음악 같이 아예 멜로디를 추가한 부분은 진짜 원곡과의 싱크로율이 장난 아니라서
최근 즐겼던 jrpg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ost였어요
그리고 엔딩도 역대 황제들 업적들 나열하면서 마지막에 영입한 동료들 싹 보여주는데
이게 뭐라고 상당히 뽕차네요 ㅋㅋ
칠영웅도 옛날에 따로 인터넷으로 찾아보던 느낌과는 많이 달랐는데 칠영웅의 기억으로 과거 스토리를 보여준건 좋았지만
칠영웅을 회유해서 진짜 제목처럼 복수가 가능한 루트도 있었으면 재밌을거 같은데 아쉽네요
아무튼 그래픽이나 이런건 아쉬울순 있지만 플레이의 순수 만족감은 진짜 좋았습니다
로사2 원작을 어렸을때 찍먹이 아니라 진득하게 해봤으면 감회가 남달랐겠지만
이렇게 늦게라도 리메이크 한글로 접할 수 있어서 다행이네요 ㅎㅎ
이렇게만 나온다면 다음 사가 시리즈 리메이크도 정말 기대됩니다
다른것보다 전투음악이 제일 취향인 사가 프론티어2도 언젠가 한글로 리마든 리메이크로 나왔으면 좋겠어요
프2는 무슨일이 있어도 꼭 해볼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