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정상 2009년에 히카루가 마크로스 함선에 타게 되었고
TV판의 그 수 많은 일들이 1년안에 벌어진거군요 ㅋㅋ
어릴때 보면서 그러려니 했던 시대 설정을 지금보니까 새삼스럽게 느껴지네요
그리고 3년뒤 2012년에 히카루는 결혼하고 바로 메가로드 함선으로 미사, 민메이랑 같이 머나먼 우주로 떠난건데
2025년인 지금 마크로스 뿐만 아니라 백투더퓨처나 다른 고전 SF 창작물 같은데서
그 시절 사람들이 상상했던 미래를 보면 참 기분이 묘하더라구요
살아생전에 가상세계 게임이라도 나오면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우주에서 모노리스같은거 뭐 안 떨어지나
어쨌든 간만에 천사의 그림물감을 들으니까 또 뭉클합니다
노래 자체도 정말 좋고 플래시백 뮤비에서 느껴지는 민메이를 위한 포커싱이나 미래를 향한 감성도 좋지만
극중 생존을 위해 어쩔수 없이 우주로 떠나 인류의 존폐까지 걱정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모든 일을 마무리하고 이제는 이민선단을 이끌어서 다시 우주로 떠나며 마무리하는게 참 아련하더라구요
슈로대Y 때문에 델타 노래좀 간만에 들으려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초대 노래들만 계속 듣고 있네요 ㅋㅋ




8만명밖에 안 남은 인류는 이렇게 다시 번영하는구나 싶어서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