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요인과 중후반에는 굿즈도 컸겠지만
300만 넘는건 상상도 못했는데 신기하고 대단하네요
상영전에는 100만은 커녕 50만이나 넘길수있을까 생각만 했지
극장가서 볼 생각이 크게 없었고 기대감도 막 크진 않았거든요
덕분에 극장 다회차는 정말 오랜만이었던듯
아무튼 레제편 자체가 재미도 있었지만 체인소맨이라는 ip 자체도
다시보게끔 만든거같습니다. 또 가장 중요한건 앞으로의 내용을 영상화 했을때
기대감을 갖게 만들어준것도 크네요.
1부 그 자체로 사실 끝나도 되는 완결성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2부도 초창기에 보던 느낌과 다르게 몰아서 한 번에 보니까 꽤 재밌더라구요.
중간중간 난잡하기도 하고 맵기만한 전개들, 너무 파펀스러운 느낌이 피로하게 만들어서 아쉽긴하지만
그래도 뭔가 큰 그림을 알고 나니까 몇몇 등장인물들 행동을 그래도 이해는 하게끔 되니
나중에 마무리에 따라서 예전에 느꼈던 감상과는 꽤나 달라질거같습니다.
어쨌든 가장 중요한 건 레제 직후의 산타 파트는 극장판으로 만들기엔 분량이나
캐릭터들도 너무 많이 나와서 TVA로 푸는게 나을거 같은데 폭탄이 시원하게 터지는것과는 다른
진득한 연출이나 크고 작은 전투씬들을 영상으로 어떻게 표현해줄지 정말 궁금합니다.
레제편에서 의외로 체술 연출을 각잡고 보여준거보면 기대되는 컷신들이 있으니.
아무튼 TVA 1기가 욕먹는 부분이 있긴하지만
영화적 연출 그 분 덕분에 엔딩곡들도 다시 듣고 있는데
특히 게로츄는 요새 자주 듣고 있습니다 ㅋㅋ




레제가 그렇게 애틋한 히로인이 아니고 연재상으로는 잠깐 스쳐지나가서 덴지도 금방 잊어버린 캐릭터인데 극장판은 왜 이리 아련하냐는 의견임 ㅋ
개인적으로 원작만화를 그대로 따라가며 만들었는데도 원작초월인 OVA나 극장판은 사일런트 뫼비우스 극장판 이후로 처음인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