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만에 받아보는 우리 pa-05
원래는 헤천세와 궁합시킬 A클래스 앰프중에 딱 그 가격대 무난한 s17 pro evo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블프 할인할 때 돈이 없어서 놓치니 정가 주고 사기 억울해가지고 다른 선택지로 골랐습니다 ㅋㅋ
DAC도 득오이로 대충 쓰려고 했는데 스택 사이티드때문에 같은 회사의 CMD29까지 아예 세트로 맞춤
100만원대 중반 세트로 이 정도 스펙과 모양새는 상당히 만족스럽네요. 역시 차이파이
스택도 왜 덱엠 위치가 반대일까 했는데 얘는 발열 해소를 하판쪽으로 하나봐요
그래서 상판은 안뜨겁기도 하고 모양새도 그렇고 cmd를 위로 배치들 하던
첫인상으로는 원래 있는 음색을 깨끗하게 울려주기보단 착색이 있는 편인데 고음 성향의 헤천세와의 궁합은 상당히 괜찮네요
원래 쨍하던 느낌을 살짝 각지게 깎았다고 해야하나
치찰음이 줄고 날이 샌 느낌들도 다듬어지면서 기존 헤천세 공간감에 밀도감이 확실히 더 꽉찬 느낌에
저음을 힘있게 밀어주니 음악적으로 더 감상하기 좋은 느낌이었습니다
착색도 바쿤 앰프 쓰던때처럼 기분좋은 맛깔나는 음색인편이고 출력은 진짜 과하다못해 넘쳐납니다
하이게인으로는 8시만 넘겨도 엄청나고 로우게인도 9시 겨우 넘기는 수준 (시작지점이 7시)
헤엠이 20w나 있을 필요가 있나 싶지만 언젠가 서스바라 같은애들도 사용해볼수도(?) 있으니 ㅎㅎ
r70xa와 득오이가 쏘아올린 작은공의 여정은 일단 여기까지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