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세계에서 검사는 최고의 검과 기술이 존재한다면
마법사에게는 최고의 마법이 있어주는것이 인지상정!
파이널스트라이크라는 기술은 본래 D&D 룰에서는
스태프 오브 위저드리를 사용자가 깨뜨려 미리 충전된 마법횟수에
비례하여 데미지를 주면서 자기도 피해를 입는 흡사 자폭형 공격인데
던드2에서는 조금 달라져서 5대 정령들이 한꺼번에 공격을 퍼붓는
마법으로 바뀌어 있습니다. 물론 유사하게 패널티도 있습니다.
게임 초반 베수비아의 강에서 들리는 목소리의 선택지로
볼 수 있었던 파이널 스트라이크의 존재..
에저홀덴을 만나기 전의 비밀의 방에서 불의 휩싸인
상자를 매직 유저가 개봉하면 매직유저 최고의 무기이자
파이널 스트라이크를 쓸 수 있는 스태프 오브 위저드리를 획득 할 수 있습니다.
보통은 마법데미지를 50%나 증가 시켜주는 무지막지한 패시브가
있기 때문에 후반부 매직유저의 필수 무기이기도 합니다.
파이널스트라이크를 사용할 수 있는 조건이 충족되면 지팡이가 빨갛게 붉어집니다.
여기서 조건이란
스태프 오브 위저드리를 장착한 매직유저가 파티내에 있어야 하며
3인 이상의 플레이어, 파티의 경험치 총합 200만xp 이상이어야 합니다.
조건을 충족시켜 모두 동시에 A+B+C를 누르고 있으면 발동이 되는데 사용하면
위저드리 스태프는 깨지고 전원 체력이 1만 남는 극악의 패널티가 있습니다.
신을 제외한 모든 적들을 한번에 즉사시킬 수 있는 위력적인 마법이지만
게임내에서 딱 1번 쓸 수 있어 신을 마무리할 때 주로 쓰이지만 가끔씩 재미삼아
에저홀덴이나 다크워리어2, 나그파를 상대로 쓰는 파티도 있긴합니다.
항상 오락실에서 아는 형과 2인용만 해서;; ㅋ
(누구와 3인용 했었어도 몰랐을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