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는 43인치입니다
구입하기 전부터 미묘한 사이즈라고 생각은 했었습니다;
책상에 두기엔 아슬아슬하게 허용할 수 있는 크기고
멀리서 보기에 작은 그런?
그리고 저는 스탠드 위에 두는게 아니라
바퀴달린 거치대에 설치할거라서 더더욱 크기가 미묘했던거 같습니다;
거치대는 이동/기울기/피벗 모두 가능하고
거치대 중간에 셋톱박스나 스위치 독 올려둘 선반이이 있지만..
함같은거 하나 구하고 논슬립 테이프로 붙여서 넣어두어야할 거 같습니다
os가 있으니 네트워크는 무선으로 잡고
콘센트 연장선만 구입해서 사용중입니다
일단 설치 자체는 뭐 퍼즐맞추기 식이니까 문제 없었고
제일 걱정인게, 거치대에 tv를 연결하는 작업이었는데
모니터암을 생각했는데 그거랑 다르게
F 자 형태의 걸림쇠가 있는걸 tv에 연결하고 그걸 거치대에 걸어둔 뒤 나사를 조이는 방식이라
32인치 모니터보다 더 연결하기 쉬웠습니다-_-;
이정도면 43보다 큰것도 양손으로 들 수 있는 크기라면 가능하겠네요
지금은 책상 옆에 적딩히 거리를 두고(1.5m) 유튜브같은거 재생해놓고 쓰고 있습니다
크지 않은 원룸이라 43인치라면 좀 작아보이긴해도 나쁘진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뭐 나쁘진 않습니다만 아쉬운건 어쩔 수 없긴하네요;
다만 50인치대, 보통 거래되는 55인치가 되면.. 43인치보다 가로만 30cm가 더 커지는거라
혹시나 싶어서 좌우에 15cm씩 나무젓가락 달아두니까
이게.. 꽤나 걸리적 거리더군요-_-;
더불어 무게는 둘쨰치고 부피 때문에 옮기기가 힘들거같기도하고..
저처럼 거치대를 쓰는거 말고
아예 벽에 걸어두거나 스탠드에 두면 괜찮을거같긴하네요
거치대를 쓴 이유는... 컴퓨터하면서도 tv를 보고
침대에 누워서도 tv를 보고
컴퓨터랑 연결해서도 쓰고
닌텐도 스위치랑 연결해서 쓰기 위함인데
어제 젤다를 해보니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의자는 다시 사고
책장 사고
매트리스만 사면 다 끝나네요= 3=;
평일에만 있고 주말엔 다른데 가 있다보니 진전이 너무 느리군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