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님이랑 코엑스몰에서 점심먹다가
오늘 코엑스에서 뭐 하냐길래 팝콘한다고.. 게임이나 만화 관련 이벤트라고 말씀드렸더니
대표님이 자기는 이런쪽에 관심이 많다고해서 둘이 입장
대표님이 걍 시간떼우라고 입장비 2.5만원은 내주셨습니다
# 코스프레
라이덴, 미코, 룩카데바타, 키라라, 알하이탐, 닐루, 요이미야, 종려, 이토
유우카, 정실부, 아츠코
조커
캡틴 아메리카(외국분)
징크스
린노스케 (불확실함)
군복(FPS게임인가 했는데 도저히 모르겠음)
앙상블 스타즈
해리포터
대충 이정도 기억나네요
다른분들은 잘 모르겠고
룩카데바타+키라라 두분이 사람 꽤 몰고 다니셨습니다
그 바로 옆에서 유우카 코스하신분 혼자서 방송하시는거 같던데..
여튼 전체적으로는 나쁘진 않았는데
나쁜 케이스는 그냥 캐릭터 옷만 입었다고 해야할까요
단순 외모 이야기가 아니라.. 뭐 암튼 그렇습니다(?)
코스프레 퍼레이드 한다고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정말 조용히, 일렬로 걷고 끝나더군요
스타워즈나 파판 캐릭터 나오긴했는데..
당사자들 몇몇은 자기 폰 보면서 다니고 극소수의 몇명 말고는 호흥도 없고;
위에 룩카데바타+키리라 코스프레 하신분들이 몰고 다니는 인원이 퍼레이드보다 더 많았던거 같기도하고;
# 뭔가 정적임
그냥 전시만 해놓고 아무것도 없는 부스나
피규어 상자 쌓아놓고 판매만 하는데가 많았습니다
꽤나 심심한 느낌?
원래 이런거 하는데였나.. 잘 모르겠네요
정해진 위치에 있으면 버추얼-휴먼으로 보정해서 스크린에 띄우는것도 있었고
ar로 배구 한다거나 그러는것도 있었고
스위치 게임하는데도 있었는데
전체적으로 조용했습니다
보컬로이드 부스에서 멜트랑 월드 이즈 마인 따라부르는 분들이 있었는데
쿵쾅거리면서 소리지르며 노래부르더군요
뭐..본인들 좋아하는거 즐기기 위한건데 즐겼으니 문제 없는거같고
여기 아니었으면 내내 아아주 조용했을듯
# 버튜버
뭐 버튜버 행사하는건가 싶었는데
그냥 텅 비어있고 아무것도, 아무 사람도 없어서 뭐하는곳인가~ 했습니다
안하는 시간대에 간건가..
상당히 미적지근-_-하게 다녀왔는데;
피규어/굿즈 판매전 인거 같습니다
나오면서 양손 가득 사들고 나가는 사람도 많이 보이고..
미적지근한건.. 딱히 제 흥미 분야가 아니라서-_-;
대표님도 자기가 애니나 만화 많이 보는줄 알았는데,
여기와보니까 아는게 별로 없어서 아닌거같다고(...)하셨네요
나오기 전에 럭키박스 3개 구입했는데
박스 1개당 피규어 3개 나오는 그런 건데
총 9중에 똑같은게 각각 4개, 4개씩 나와서 그냥 웃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