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엔 그냥 PX에서 파는거 대충 싼거 사서 쓰다가
전역하고 여친님이 피죤 사용하셔서 그냥 별말없이 피죤 사용
따로 나와서 사는동안
예전에 꽃향기 많이 나던거 찾아보려고 하나씩 사서 쓰다가
(아마 꽃담초라고 생각되지만, 지금 써봐도 그 향기가 안나네요)
다우니 옮겨서 비비적거리면 향기 나서 좋았는데
이젠 또 안나는거 같아서 포기
그리고 관성-_-대로 피죤 구매
섬유유연제 + 건조기시트가 똑같은 향기라서 뭐 그냥저냥 만족중이었는데
향기 좀 내볼까하고 다우니를 알아봤지만
다우니는 섬유유연제와 건조기시트, 향기 부스터까지 동일한 향이 없는 상태
(혹은 있어도 제가 사용하는 향이 없는 경우)
그러다가 미국용 다우니인 에이프릴 프레쉬는
향기부스트 + 섬유유연제 + 건조기시트 모두 동일한 향기여서
환호하며 구매 (아직 향기부스트는 도착 안함)
그리고 오늘 사용했는데...
향기가 영 아니네요;
사람마다 호불호가 있긴한데.. 음..
저는 그냥 피죤 써야겠군요...
기업 때문에 안쓰려고 했는데..
한번밖에 안쓴 이것들은 어떻게 하지=_=;
진짜 한번 쓰고 바로 봉인했네요. 아니 이걸 왜 좋다고 하는거지;;;
진짜 무슨 땀냄새 비스무리한 냄새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