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니의 부상사진을 보고 문득 떠오른 사건 하나...
81/82시즌 베저스타디온에서 벌어진 브레멘과 빌레펠트와의 경기 도중에 깊은 태클로 인해서 선수에게 굉장히 끔직한 부상이 일어나는 사태가 발생했다.
희생자는 현재 아르미니아 빌레펠트를 이끄는 Ewald Lienen. 당시 빌레펠트의 스트라이커였던 그는 브레멘의 수비수 Norbert Siegmann의 태클에 그야말로 뼈와 살이 분리되는(!) 부상을 당하게 된다.
당시 브레멘의 코치였던 오토 레하겔은 리에넨이 먼저 지그만이 파울을 범하게 끔 자극했다고 비난했다.
단순히 부상의 경미를 떠나 이런 종류의 부상은 어떤 부상보다 공포심을 불러 오지 않을까나... 쇼크조심.
그리고 램지의 경우 가해자인 쇼크로스도 충격을받고 울었을정도로 고의가 아니었는데 에두아르도때는... 할말이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