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 급유 방식이 2종류가 있습니다.
일반적인 긴 막대로 급유하는 방식(플라잉붐)과 영상같은 방식(프로브앤드로그)이 있죠.
일단 영상의 방식이 난이도가 높습니다.
블라잉붐은 막대를 조종할 수가 있는데 항공기가 다가오면 이 조종자가 봉을 조절해서 꼽아줍니다.
팔콘이라는 시뮬레이션에서는 일단 컨텍만 되면 아주 약간의 속도를 올려주기만해도 컨텍상태가 왠만해서는 계속 유지가 됩니다.
반면 저 영상은 오로지 파일럿혼자서 저 바람에 휘날리는 호스에 연결해야 하고 컨텍 속도가 조금이라도 차이가 나버리면 영상처럼 호스가 떨어져버리는 상황도 생깁니다.
그런데도 왜 모든 공중급유기가 플라잉붐이 아니나면 플라잉붐은 한번에 한대만 급유가 가능한반면 영상의 방식은 2대까지 급유가 가능하고 호환성도 좋습니다.
이래저래 장단점이 존재하죠.
목숨을 건 합체수련이
열라 현실적이었던 거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