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매를 안한 저의 실수 이지만..
고질라가 폭망했다기에.. 상영시간표만 보고
당근 좌석이 있겄지 했는데
하루에 3회만 상영회해서 인지 일요일이라 어린이들이 많아서 인지..
결국은 하루 상영 26회를 해주는 기생충 관람..
개취로 대형 괴수물에 대한 판타지가 있어서
스토리 꽝이래도.. 고질라를 볼려고 했는데...
그냥 스토리성 메세지성 영화는 저는 극장보다는 집에서 편안하게 보는걸 좋아해서..
간단 소감은..
기생충은 버닝에 비하면 훨씬 친절하고 디테일해서
이건 뭐지 저건 무슨의미지..? 많은 물음표가 안생겨서 좋았습니다
다만 중 후반부 부터 시간 체크 하는 분들이 많아지더군여..
좀 늘어지는 부분이 있어서 인듯...
뭐 어떤분은 너무 현실성은 없다고 웃던데..
영화에서 현실성만 찾는것도 웃긴일이고..
칸 수상 타이틀이 달렸으니..당분간 흥행은 보장되것지요..
근데 솔직히 저는 이게 뭐 크게 대단한 영화다 이런 느낌 까지는 아니구여
그냥 깔끔하게 잘 만들었다 이정도 였습니다..
앞으로 일요일날은 극장을 안가야 것다는 생각이 드는게
뭐 이리 소근소근 수다 떠는분들이 많은지.. 좀 조용하게 관람하고 싶은데 말이죠...
뭐 저 가족 자체가 자기들끼리는 세상순박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