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빌워에서 첫등장으로 간지뿜뿜했던 흑표범 부산팬서 첫 솔로 영화를 보고왔습니다.
평점은 별5개만점에3.5입니다
스토리 별 4
ost 별 5
액션 별 3
일단 호불호 지금평도 그렇지만 꽤 갈릴것 같습니다.
최근 마블시리즈 토르3이나 가오갤2 모두 유쾌하고 펑펑거리는 분위기였지만 이번 부산팬서는 좀 스토리가 진지하고 루즈합니다. 최근 마블 경향을 기대했으면 실망하실수 있습니다.
액션씬 수준을 씨빌워 블랙팬서 정도로 기대하면 실망하실 수 있습니다. 감독 액션이 나쁘지 않았지만 루쏘형제(씨빌워, 윈터솔저 감독)의 액션 수준까지 나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부산 추격씬은 정말 좋았습니다. 부산 생각보다 비중이 높습니다. 나키아의 어색한 한국어를 못알아들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스토리는 루즈할 수 도 있지만 나름깔끔했습니다 설정도 좋았고요. 무엇보다도 빌런(킬몽거) 설정이 납득되도록 설정해 좋았습니다. 빌런 느낌은 말콤x 느낌이 나는 케릭터 입니다.
마지막 ost는 마블답게 좋았습니다 켄드릭라마 랩도 정규앨범 만큼 좋았고 둠칫둠칫하는부분ost도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영화가 좋았던 이유중 하나가 5월달에 개봉하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중간다리 역할이 아닌 부산팬서 단독다운 영화여서 좋았습니다.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그동안의 마블과는 다른 방식으로 전개였지만 마블답게 깔끔한 영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