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간의 지인 찬스 연수를 마치고
오늘 처음으로 혼자 출 퇴근길 운전을 해봤습니다.
연수를 차가 많이 없는 거의 밤 10시 ~11시 이쯤에 자주 받아서
출근길이 조금 쫄리긴했는데 그래도 무난하게 잘 운전해서 출근은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일 마치고 자신감이 붙어 퇴근길도 의기양양하게 출발했는데
하... 출근길과는 다르게 난이도가 2개가량 높네요..ㅜ
마치 출근길은 이지 노말의 중간이었다면 퇴근길은 노말 하드의 중간이랄까
출퇴근길에 4~5차선 도로가 길게 있는 구간이 있는데
퇴근시간에는 출근길과는 비교되지않을정도로 차량이 엄청 많고 막히고 그 와중에 차선변경을 해야되는데
아무래도 퇴근시간에 다들 피곤하고 집에 일찍가고 싶어하시는지 차선 변경 안껴주는 차량도 있으시네요
틈이 보여서 깜빡이키고 차선변경하려고 슥 들어가니 작은 트럭이 엑셀을 화악 밟으면서 안껴주시더라구요 ㅜㅜ
그러다가 좌회전 직전에 차선 변경 성공해서 겨우 제대로 가고....
다행히 초보 운전 딱지를 붙이고 다니니 연수 받을때처럼 빵빵거리시는 분은 없어서 그나마 나았습니다 ㅋㅋ
꾸준히 2~3주 하면 감 좀 잡겠죠? ㅎㅎ
제 동생이 같은 이유로 요새 운전하고 있어서 글이 더 정겹네요
금방 적응하실 거에요. 안전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