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근무 중 달성한 또 다른 목표.
학생 때 성분헌혈로 나름 열심히 헌혈한다고 달렸는데, 직장생활 하니 이게 말처럼 쉽지 않아서 전혈로만 간간이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이사한 곳이 헌혈의집과 거리가 좀 있다보니 딱히 안하고 있었다가, 뉴스에서 코로나 시국에 헌혈량이 너무 부족하다고 하여 그제 재택근무 마치고 부리나케 가서 하고 왔습니다.
현재 집에 이사한 후로는 처음인데, 앞으로 생각날 때마다 종종 들러야겠습니다.
이전 집에서는 지하철 한 정거장 거리에 헌혈의 집이 있었어서 헌혈이라 해도 그냥 놀러가는 느낌이었는데 이제는 따릉이 타도 한 20분은 밟아야 하네요. 그래도 더불어사는 사회에서 이 정도는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라, 다행이긴 합니다.
기념품은 해피머니 문화상품권 둘 받았습니다. 모아서 책이나 살까 합니다.
요즘 너무 귀찮아서....
영화표 받으러 한번 가야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