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ilbert MYPI

D.Hilbert
접속 : 2420   Lv. 37

Category

Profile

Counter

  • 오늘 : 48 명
  • 전체 : 51365 명
  • Mypi Ver. 0.3.1 β
[논할거리] 유검무죄 무검유죄(有檢無罪 無檢有罪) (4) 2022/02/14 PM 10:47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정치 얘기하는 건 참 지겹고 싫은 행위입니다.

정치의 본질이 총만 안들고 그 외의 모든 행위를 동반하는 전쟁터이고, 종교에 광신자가 필연적으로 존재하는 것처럼 정치에도 중증 정치병 환자들이 존재할 수 밖에 없고, 그런 사람들이랑 말 섞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 쌓이기 마련이거든요.

오프라인 공간에서도 일에 치이고 공부에 치이고 대인관계에 스트레스 받을 수 밖에 없으니 온라인에서만이라도 제가 좋아하는 책 이야기, 스포츠 이야기, 게임 이야기 나누는 게 훨씬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저도 좀 그만 스트레스받고 상처 덜 받고 싶으니까요.

 

그렇지만 말입니다.

말할 건 말해야하는 법입니다.

아닌 건 아닌 거죠.

 

 

 

 

이딴 헛소리를 대놓고 얘기하는 데 지지하고 뽑아주겠다고요?

언제부터 검찰이 공정무구한 정의의 사도라도 됐답니까?

 

국어사전에 찾아보면 적폐란, "오랫동안 쌓이고 쌓인 폐단"을 의미합니다.

민주당정부 5년동안 쌓인 게 민주당 적폐랍니까?

수십년간 대한민국 사회의 대표적인 문제로 거론되어온 것이 불공정한 검찰, 불공정한 언론, 이에 유착된 재벌, 종교집단 등의 카르텔입니다. 합법적으로 선출권력으로도 통제가 불가능한 검찰을 만들 생각인가요?

 

저는 윤석열씨가 사악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토론장에서는 앞뒤가 안맞는 말들을 계속 하고 있는데, (그렇게 거짓말만 늘어놓는다는 이재명보다 더) 저는 윤석열씨가 대놓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는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본인이 이전에 무슨 말을 했는지조차 기억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회사 생활하다 보면, 자기 마음 속의 감정을 내키는 대로 뱉는 선배들이 꼭 존재하고, 그 사람들의 특징이 그러하니까요. 문제는 그런 사람들이 조직장이 되면 회사 조직이 안돌아가는 법입니다. 큰 그림 없이 사원 대리들에게 일만 떠넘길 뿐이고, 업무만 과중시키면서 정말 필요할 때는 책임지는 자세 없이 회피하기만 할 뿐이거든요. 이런 유형 대부분이 그러합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 아닌 건 아닌 겁니다.

오늘 내내, 이 뉴스를 보고 참 마음이 착잡했습니다. 오늘은 잠이 잘 안올 듯 합니다.

신고

 

우연이아니야    친구신청

이젠 뭐 검찰공화국되서 지들에게 거역하면 어떻게 되는지 없는죄도 만들어서 본보기를 제대로 보여줄듯.....

카라한    친구신청

노무현 전대통령 경우를 보면 뭐.. 검찰이 이니시 넣고 딜은 언론이 넣었죠..
파도파도 나오는 게 없으면 사건 종결 하면 되는데 온 가족 불러다 새벽조사 하고
나오는게 없으면 다시 불러다가 새벽 조사하고 그와중에 논두렁 시계니 언론플레이는 계속 하고..

cube-    친구신청

한때는 정의에 상징이라 생각했습니다
그에 실체를 모르기 전까진 부인과 장모의 이해할수없는
법꾸라지스킬은 누군가의 비호가 없인 불가능한 기이한 일이지요 우연에 우연에 우연이라 하기에는 요즘 윤의 상식에 어긋난 언행을 보면 그러고도 남을 인사라는건 명확해보입니다 무섭기도 해요 나쁜 의미로 참 독특한 다시 볼수없는 캐릭터 아닌가 합니다

따라람    친구신청

전 저사람 애초부터 이명박근혜의 구속과 감옥으로 인해 그들의 자존감을 회복하기위해 태어난 복수대리자라고 봤죠
그래서 지지자들과는 말도 섞지 않습니다 애초에 말이 안통하니까요 같은언어를 쓰지만 금성과 목성만큼이나 서로 생각이 전혀다른 사람들이죠
저런인간이 대통령 후보라싶고 나온것부터 국내 엘리트놈들도 볼장다본겁니다 미국의 트럼프나 브라질의 보우소나루가 남일이 아니었던거죠
차라리 홍준표나 유승민정도면 납득이라도 했을겁니다 좋아하는 정치인은 아니지만 하지만 진짜 저인간은 아니죠 정말 극도로 싫어하는 인간형이에요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