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즈컨에서 탐험가 연맹이 발표됐는데
이젠 슬슬 블리자드가 하스스톤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여전히 공개되는 카드들이 운의 요소는 있지만 코스트비 효율이 뛰어나던지
아니면 아예 개그 카드들만 출시되는 느낌입니다.
현재 하스스톤 유저들이 피로를 느끼는건
전략과 카드가 아닌 그저 마나 코스트에 맞춰서 카드를 내기만 하면 되는 현상과 명치 부수긴데
이를 수정할 의도가 전혀 보이질 않네요.
지금 급한건 새로운 카드 몇장 찍어내는 것 보다
카드들의 밸런스 패치가 아닌가 싶은데요
모든 랭겜 매치가 컨트롤 덱만 존재하는 것은 바라지 않습니다.
하지만 랭겜 매치가 어그로덱 or 1234 미드덱만 있는건 수정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이런덱들이 뭐가 문제있어? 혹은 이번에 좋은 카드 많이
나왔는데 무슨 투정인지 모르겠네 라고 여겨질지도 모르지만
랭킹전을 즐기거나 하스스톤을 다른 게임보다 많이 하는
시점에서는 매번 새로운 확장팩이나 모험모드가 발표될때마다
허탈하기만 합니다. 특히 이번에는요..싱글모드 자체는 무척
기대가 큽니다만 제작진은 현제의 메타를 바꿀 생각이 전혀
없다는걸 재확인 시켜주기만 한듯해서 무척 실망스럽니다....
팬심으로 버티기에는 이제 정말 지치고 피곤합니다..
좀 묵직한 덱이나 그나마 전략 전술이있던 시절이 너무
그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