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모험모드가 처음 공개됐을 때 새로운 메타를 만들만한 카드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1지구 패치후 리노 잭슨을 이용한 하이랜더 덱이 떠오르고 있는데 생각보다 나쁘지 않게 운영되는 듯합니다.
1234 미드레인지 메타를 뒤집지는 못하더라도 사람들이 피로해하는 명치 부수기 메타에 완전한 카운터 역할을 해서
잘 정비만 된다면 새로운 덱의 스타일 중 하나로 확립 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특히 자군야포 14딜이나 아버지 감독관 콤보 같은 원콤보 피니쉬 회피능력이 탁월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플레이 하는 사람이나 보는 사람 입장에서 다양한 카드가 활용되는 덱이라는 점에서 재미있고.
요즘 하스스톤이 갖고 있는 매너리즘을 깨트려줄 수 있는 새로운 덱이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고 봅니다.
이런 갓 카드를 몰라본 저도 아만보지만, 매번 이런식으로 무너진 밸런스를 모험모드로만 맞추려고 하는
블리자드의 밸런싱은 좀 재고할 필요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여러분은 리노 잭슨의 포텐셜을 어느정도라고 생각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