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처음 잡아본 아트웍이빈당...
홍보겸 상금도 노려보려고 인디사이드에서 개최하는 인디겜 대회에도 참여를 했습니다. 그 동안에 팀원분께서 1차 소개를 써주셨더라구요.
소개글은 여기네요. http://indiside.com/game_pr/1369174
쟁쟁한 게임들이 많이 나올거 같아서 걱정이네요.
조금 쓸쓸한 분위기에서 좀 더 밝은 분위기로 이미지를 체인지했습니다.
시작부터 칙칙한게 좀 그렇기도 하고 아트쪽에서 처음엔 게임이 좀 예쁘면 좋겠다고 하셔서 예쁜 게임들을...
모뉴멘트벨리, 알토스 어드벤처 같은 2D 예쁜 겜 레퍼런스를 가득 참고하시더니 스테이지 풍경이 이렇게 변했습니다.
색을 이것도 넣어보고 저것도 넣어보고 포인트 색도 잡고 해서 겨우 기본색 배합이 잡혔다고 하네요.
외롭고 쓸쓸하고, 무리에서 떨어진 코끼리새끼가 거대한 사막을 횡단한다! 같은 느낌은 어딜간거신가!
스케일이 너무 커져서 가져다 버렸겠지...뭐...스테이지 진행을 할 수록 저런 다시 원래 느낌으로 복귀를 한다는 것으로....
본업이 프로그래머가 아니다 보니 고생을 좀 하고 있고 뭐 만들었다 하면 버그투성이지만, 게임 시스템으로는 어찌어찌 되어가고 있습니다.
어드벤처 게임에서 쓰이는것은 다 만들어 보고 싶어서 다 가져오려고 노력중입니다. 그야말로 잡탕...
다음에는 어디서 본듯 한 시스템들을 소개하는 것으로하죠.
요즘은 어떤가 하면 오버워치 출시 직후부터 팀원들이 오버워치에 빠져서 헤어나오질 못하고 있어요. 제작 진행이 안됩니다!!!
흑흑 오버워치를 죽입시다. 오버워치는 나의 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