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코트디부아르라는 아프리카입니다...
이제 온지 보름 됐습니다..
그동안 느낀 점을 써보겠습니다.... 우선 저는 불어를 못합니다....
흑형이랑 말할때 흑형이 인상쓰고 말하면 무서워서 아는 단어도 안들립니다.
웃으면서 말하면 발음이 뭉개져서 안들립니다...... 슈밤..
여기 상 하 계층의 차이는 한국보다 10배는 이상납니다...
배스킨 같은 아이스크림이 여기돈으로 1500 한국돈으로 3300원 정도하는데
1500원을 서민흑인이 별려면 하루종일 일해야합니다... 그 몇 스푼 먹을려고...
물가가 전혀 싸지 않습니다...
여기는 흑인들이 자주가는 재래시장과 백인 황인이 가는 마트로 나뉘는데....
흑인 자국내에서 생산한 공책은 950원... 프랑스제는 3000원이 넘어감..
특히나 매직같은 경우는 검은 색 기준 3250원 한국돈으로 7000원..
기름값은 1리터당 한국돈으로 1700원... 양말은 4500원 .. 시발 어떻게 살라는 거야...
흑인 재래시장을 이용하면 되지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는데... 진짜 왠만한 비유가지곤 못먹음...
흑꼬마에게 한번 100원 줬었는데.. 그 다음부터 내가 보이면 뛰어와서 안김... 과자줄때까지..
그리고 헤어지면 움.... 예전 미군이 던져주는 초코렛같은 느낌..
주인이 먹다 남은 밥 먹는 흑인들 보는 것도 진짜 젓같은 기분임...
참고로 외국인들이 먹는 녹차 한팩이 흑인들 한끼밥보다 비쌈...
궁금한거 있으면 질문하삼 답변은 저녁에
치안은 어떤가요? 재래시장에 다녀도 괜찮을 정도인지 궁금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