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세이 야츠라에서 란마로 이어지는 그림체의 변화가 느껴지는 표지들.
메종일각 소개
메종일각(1980년 10월 연재 시작)은 타카하시 루미코가 우루세이 야츠라(78~79 비정기 연재, 80년 4월 정식 연재 시작)와 동시 연재하여 거의 같은 시기에 연재를 마친 만화로서, 타카하시 루미코가 말하길, "나의 청춘"이라고 한다.
타카하시 루미코는 소년 선데이에 연재하는 [소년 만화 노선]과 그 외 잡지에 연재하는 [성인향 청년만화 노선]을 함께 그렸는데 메종일각은 [성인향 청년 만화 노선]의 작품이다.
소년 만화 노선의 대표적 작품: 우루세이 야츠라, 란마1/2, 이누야샤 등
청년 만화 노선의 대표적 작품: 메종일각, 인어 시리즈, 1 파운드의 복음, 타카하시 루미코 극장 등
타카하시 루미코는 저연령층을 위한 왁자지껄한 슬랩스틱 소년만화의 대가이지만
동시에 메종일각이나 인어 시리즈처럼 인간 사회 내면을 밀도있게 묘사한 작품성 높은 만화를 그리는 작가로도 유명하다.
특히 메종일각은 많은 팬들로부터 그녀가 그린 최고의 스토리이자 러브코메디의 원조, 연애만화의 금자탑으로 평가받는다.
삼각관계가 중심이 되는 일본 만화치고
이 작품의 영향을 안 받은 작품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겠죠.
죽기전에 꼭 다시 한번 읽어보고 싶은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