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의 편집장은 자신이 기자 시절 때 조사하던 중 중단한
린든 쉐이즈 고아원의 일을 떨쳐버릴 수가 없어 주인공에게 넘겨주게 된다.
린든 쉐이즈의 아이들은 모두 붉은 색의 괴물을 그렸고 두려워했다.
고아원은 현재 폐쇄되었고 주인공은 그곳으로 향하게 된다...
엄청 기대치가 높았던 게임인데 내가 예상했던 고퀄이 아니었다.
또 HOS가 너무 자주 나와서 좀 지치게 했다.
그나마 까다롭지 않고 쉬운 편이라 술술 넘어갔기 때문에 그 많은 HOS였지만 무난히 넘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게임 도중 멈추지 않고 엔딩까지 곧장 갈 수 있었던건
스토리가 흥미있었고 흐름이 뚜렷해서 집중해서 재밌게 할 수 있었다.
괜한 기대치에 못 미쳐서 아쉬웠지만 나쁘지 않은 게임이었다.
하지만 배경 음악은 좀더 신경썼더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