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플래3~5만 왔다갔다 하다가 사이온 리런치 되고나서 거의 사이온만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사이온 이해도가 떨어질 때 점수를 많이 까먹어서 골드2구간까지 떨어졌었는데요(다행히 골드로 강등되진 않았었음), 한번 감을 잡고 나니까 상당히 활용도가 높더라고요. 사이온 하기 전엔 정말 운 좋을때 플래2 정도나 잠시 가보는 정도였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플래1까지 올라왔습니다. 승급하고서도 바로 3연승해서 지금 점수가 50점대인데 이쯤되니 다이아 욕심이 솔솔 납니다 ㅋㅋ
다이아가 사정권 안에 들어오니 좀 씁쓸하지만 운빨도 많이 타는 것 같습니다. 대리랭 돌리는 사람이 심심찮게 눈에 띄네요; 아깐 어떤 자르반 유저를 한번은 아군으로 한번은 적으로 2번 만났는데 같은편일때도 저랑 자르반 빼고 나머지 셋이서 신나게 던지는거 머리채잡고 캐리하고, 적으로 만났을때도 자르반은 진짜 잘하는데 자르반네 팀원들이 겁나 던지더라고요. 여기까지 올라온 데에는 제가 열심히 한 것도 있겠습니다만 그냥 대리 돌리는 사람이 어느 쪽에 있느냐 하는 운빨이 있었던 것도 부정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오늘 패치로 사이온이 소폭 상향되었는데, 기존 버전으로도 잘 써먹고 있었는데 상향까지 해주니 기왕 이렇게 된 거 랭점 올리는데에 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상향된 버전으로 한 판 해봤는데 그렇게 큰 체감은 없더라구요. 마나소모랑 w패시브 체력증가량이 깨알상향 된거라 딜링 측면에선 전혀 바뀐게 없어서 그런건지... 부활 패시브의 체력감소 공식이 바뀌어서 탱템빨 잘 받게끔 되긴 했는데 막상 해보니 딱히 뭐 그렇게 오래 생존하는 것 같지도 않던데 ㅠㅠ
현재 점수가 56점인데 3판 더 이기면 승급전 돌입이고 3번 더 이기면 다이아인데 과연 시즌 종료 전까지 가능할런지 ㅋㅋ 뭐 안 되면 안되는 거겠죠. 어차피 테두리 이런거에 크게 욕심나는것도 아니고... 걍 되는데까지 해봐야겠습니다.
어제 4번째 승급전까지 만들고 껐는데 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