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로 이사오고 나서 보름이 조금 넘었네요.
어제서야 게임 서비스와 관련된 각종 증명들의 주소 변경을 완료했습니다.
이사 후 일정 기간 이내에 주소 변경을 하지 않으면 과태료등의 불이익이 있지요.
일부 증명의 경우 서류를 제출한 날에 바로 처리되지 않고 몇일이 걸리는 경우가 있으니, 여유있게 일찍 준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1. 사업자등록증
◇ 서울 : 세무서 → 제주 : 세무서
수수료 없이 바로 처리되었습니다.
2. 통신판매업신고증
◇ 서울 : 관악구청 → 제주 : 외도 동사무소
수수료가 들지 않았으며, 서류 제출 후 하루 뒤에 처리 완료되었습니다.
3. 게임제작업자등록증
◇ 서울 : 관악구청 → 제주 : 제주시청
5천원의 수수료가 들었습니다. 담당자분이 거의 하루 종일 출장으로 자리를 비우시기 때문에, 서류 제출 후 3일 뒤에 처리 완료되었습니다.
서울과 달리 장비 목록을 "장비 사진이 포함된" 문서로 요청받았으며, 작업장(제 경우 가정집) 실사도 오셨습니다.
제주시청 담당자분께서 친절히 해 주셔서 불편한 점은 없었지만, 각 지방마다 조금씩 요구하는게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
사업자등록 번호는 그대로이지만, 통신판매업과 게임제작업은 등록 번호가 변경되었습니다.
사업자 주소도 변경되었기 때문에... 바뀐 정보들로 Google play | Developer center의 사업자 정보를 업데이트했습니다.
각종 민원 처리에 있어서 공무원 담당자분들께서 친절히 처리해주시네요.
여기 저기 돌아다니느라 발품을 판 것 외에는 어려운 점이 없었습니다.
이제 5월 종합소득세 신고만 남았네요. 이번 주는 한 숨 돌리고, 다음 주에 또 세무서 가서 담당자분들을 만나뵈어야겠습니다. 휴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