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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맨유 前감독 퍼거슨 어록과 철학들 (1) 2015/09/20 PM 05:59


높은 기준을 잡아라



- “우리가 이뤄낸 모든 것들은 축구팀으로서 준비해야 할 기준을 유지했기 때문이다.

나는 항상 선수들의 기대를 끌어올려야 했다.

나는 항상 선수들에게 ‘한 번 항복하게 되면, 넌 두 번 항복하게 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나는 스타 선수들에게 더 많은 기대를 했다.

스타들의 자존심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들은 승리를 원하고, 승리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이미 알고 있다.

나는 호날두, 긱스, 베컴, 스콜스 등을 봐왔다.

그들은 맨유 선수라는 직업이 쉽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상황에 맞는 메시지를 전달하라



- “어느 누구도 비판을 좋아하지 않는다. ‘잘했다’보다 듣기 좋은 소리는 없다.

어떤 선수가 중요한 경기에서 실수를 했을 때, 나는 경기 후 곧바로 실수를 지적한다

그 상황은 거기서 끝이다.

경기 전에는 기대하는 것들, 선수들의 믿음을 이야기한다.

10분 간의 하프 타임에는 8분만 이야기한다.

그것이 적절한 시간이기 때문이다.

계속된 승리는 모든 것을 쉽게 만들지만, 패배했을 때는 강한 효과를 줘야 한다.

그러나 너무 강할 필요는 없다.

선수들이 겁을 먹게 되면 그라운드 안에서 제 플레이를 펼치지 못하기 때문이다.

때에 맞는 언급이 필요하다. 감독은 의사, 선생님 혹은 아빠가 될 수 있어야 한다.”




승리를 준비하라



- “승리는 나의 본성이다. 나에게 다른 선택은 없다.

5명의 주축 선수가 부상으로 빠져도, 나는 항상 승리를 기대했다.

나는 위험을 감수하는 사람이다. 우리가 경기 막바지에 어떻게 경기를 풀어나가는지 보면 알 수 있다.

우리에게 승리 혹은 무승부를 거둘 기회가 온다면,

경기 15분을 남기고 1-3으로 지고 있어도 기쁠 것이다.

남은 15분 안에 우리는 공격수를 투입할 수 있고, 상대 공격에 대한 걱정도 덜 수 있다.

나의 팀은 인내를 가지고 있고, 포기를 모른다.”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 0-1로 전반을 마친 뒤 라커룸에서 선수들에게



- "이 경기가 끝나고 나면 빅이어는 너희의 딱 2미터 앞에 있을 거야.

너희 중 대부분에게는 인생을 통틀어 유러피언컵에 가장 가까이 가게 되는 순간이겠지만,

경기에 패배하면 만지지도 못하게 되지.

전부를 쏟아버리지 않고서 라커룸으로 돌아올 생각은 아예 하지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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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퍼거슨, 前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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