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석을 안 끈어봐서 모르겠는데.... 정말 자유석이라고 쓰여있는 것인지....
쓰여있다면 그것 나름대로 문제인듯....
글쓴이처럼 무지한 사람들이 입석임에도 불구하고 자유석이라는 표현을 써가며
아무대나 빈자리는 내 자리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것 자체도 문제인듯....
저런 사람들은 반드시 문제 생기면 티켓에 쓰여있는 자유석 이라는 언급을 걸고 넘어질게 분명하니까
입석이라는 단어가 명시되어 있어도 자유석만을 강조하면서 물고 늘어질테니까
삭제를 하던지 표현을 바꾸던지 하는게 좋을듯 싶네요...
사실상 좌석은 좌석 요금을 지불한 사람 소유 이므로 설사 사정상 탑승을 못했더라도
권리는 요금을 지불한 사람에게 있는 것이지 탑승을 못했다고 하더라도 요금을 지불한 사람의 동의 없이
다른사람이 빈자리라고 앉는 것은 맞는 것이 아니지요
운송수단의 좌석은 일단 출발하면 중간에 탑승이 불가능 하므로
공석이 된 자리에 앉는 것을 허용하겠다는 건데
엄밀히 따지고 보면 요금을 지불한 사람의 동의 없이 업체측에서 일방적으로 타인에게 권리를 양도하는 것
자체도 문제입니다.
아마 이 부분을 법적으로 따지면 문제가 되겠으나 그렇게 까지 하는 사람은 없으니 그냥 암묵적 허용이겠지요
어찌되었든 누군가 내자리라니 비켜달라고 했을때 기분나빠해야할 하등의 이유조차 없어야 맞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