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제목에서 벌써 진상 손님 vs 카페 종업원 이시네요 ^^;;
저같은 경운 친구들이랑 카페에서 서너시간 이야기하고 앉아있어서;;; 나가라고 한다면 기분은 좀 나쁠 듯하네요.
반면에 자리 없이 바쁜데 너무 오래 있는 것도 좀 그런 듯하고;;; 서로 눈치껏 양보해줘야 할 듯해요;;;
카페베네서 알바해본 사람으로써 손님이 없을때는 오래있는거 상관안하지만
손님이 많을시에는 손님께 음료를 다 드셨으면 일어나주시면 안되냐고 양해를 구합니다.
어느쪽이 잘못했다기 보다는 그 상황에 맞게 융통성있게 행동하면 되는데
저 손님은 일부러 조금 남겨놓고 몇시간 있었다 이런 행동을 한걸로 봐서 손님측이 약간 진상이네요
저건 카페 잘못입니다. 제가 카페에서 일하지만 손님은 돈을내시면서 그자리에도 원하시는 만큼 앉자계실 수 있는게 맞지요. 음료 하나 시켜놓고 여러명이서 앉자 계셔도 일단 그 손님이시니 충분히 계시는게 당연하고 뭐 나중에 다시오셔서 사실 수도 있는거니 오히려 ㅑ페측에서는 꾸준히 매출 올려주실분들이 생기는거죠. 자리가 없으면 나중에 오신 손님들께이야기하고 테이크 아웃을 하시던 그냥 나가시던 그건 손님들의 생각이시죠 뭐.
솔직히 카페는 정해진 시간이 없기때문에 알바생이 잘못하긴 했는데 이해가 됨
솔까 새로운 손님이 오면 그 손님도 볼일이 있었기 때문에 자리에 앉아야 될수도 있을지도 몰랐는데.
진상은 1시간도 아니고 3시간 한잔으로 뻐기는것도 대단하고
결론은 허세에 미쳐 빠진 여자들은 독서실을 멀리하고 카페에서 허세질이나 하고 앉아있습니다.
독서실이나 가라 미친년아
저도 카페가면 노트북 들고가서 몇시간 개기고 오는데
카페가 원래 그러려고 가는거 아닌가요?
수다떨고 시간죽이러 대부분가던데...
그런것도 아니면 누가 카페가서 그 비싼돈 주고 커피먹겠나요
자릿세때문에 그렇게 비싼걸로 아는데..
그래도 중간에 손님이 넘치면 눈치껏 피해주기는하겠지만
한가할때는 뭐 상관없겠쬬..
가게 잘못이지만 진상손님이네요 둘다 앞뒤없이 잘못이라고 생각이되네요
사람이 붐비면 적당히 하는것도 매너죠
땅파서 장사하는것도 아니고 장소값이 포함된 음료가격으로 쳐도
아메리카노 하나사서 전세 살 생각하는게 아니면
서로 서로 배려하면서 사는게 정상이니까요
사람이 없는데 찾아와서 저러면 그거야 장사하는 진상이라고 욕하겠지만
눈치 보라는건아니지만 좀
카페가 시간때우라고 있는게 아니라 커피나 음료 먹으라고 있는곳이죠
시간때우는게 잘못이라는건 아니지만 적당히 돌아가게는 해줘야죠
옛날 깡패들 가게찾아가서 돈달라고 진상 부릴때 테이블마다 손님못받게하던게 생각나네요
사람 많은데서 여기 다 내꺼이러면 진상이라고 할수밖에없죠
사람없는 가게 자리 채워주면 주인이 외로워하지않으니 그런데 찾아다녀야할사람들인듯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