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드 포 스피드 쉬프트2에 재미들려서 꾸준히 하고 있는데
그러다보니 점점 휠을 사고 싶다는 검은 뭔가가 꾸물거리다가...
결국은 이성이 그 검은 뭔가와 신용카드 연합군에 패배를 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카드값 청구서가 날아오면 이성이 되살아 나겠지)
일단 아직은 잉? 호오? 어라? 어어어? 이러는 상태인데...
그래도 일단은 좋네요 하악하악
일단 돌려본 게임은 쉬프트2하고 Project CARS인데...
재밌긴 한데 패드때보다 다른 차량이 뒤나 옆에서 충돌한 것에 대한 피드백은
패드보다 눈치채기 어려운 것 같지만 주행 상황이나 노면 상태 같은 피드백은
역시 휠이 훨씬 재밌고 좋은거 같습니다.
셋팅은 디폴트값에서 스티어링 락 240도에 센터스프링 50%으로만 바꾸고
게임상에서 포스피드백 75%과 스티어링 락을 240도정도로 하고 있는데
아직은 이리저리 셋팅을 계속 바꿔가면서 해봐야겠습니다...
덧, 11살 아래 동생놈한테 샀다고 하니까 뭐 그런걸 사냐고 하길래
그럼 넌 고3 주제에 뭐 그런 스타같은 게임이나 하냐? 라고 해줬습니다...
망할 동생놈 -_-
덧2, USB 연결하거나 컴퓨터 켤때마다 휠이 지 혼자 이리 저리 돌아갔다 센터 찾는거...
적응 안되네요;; (이 뭐 귀신들린것도 아니고 느닷없이)
멋집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