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화요일 학회 출장도 있었고...
(장거리 이동 + 불편한 정장 + 첫 국제발표라 긴장 + 무더위 + 서울 + 촌놈 + 친척들과 음주= 피로 상승)
어찌어찌 하다보니 꽤 피곤하길래
마침 실험도 원치않은 쪽 방향의 결과였지만 어느정도는 예측 가능한 패턴으로 결과가 나오길래
조금 일찍 퇴근해서 푹 자고 일어나면 매우 행복하겠군...이런 생각으로 2시간 정도 먼저 잤습니다.
그런데 망했습니다.
2시간 일찍 잤더니 2시간 일찍 일어나져서 눈이 말똥말똥... 피로는 그대로...
이 무슨 수면량 보존의 법칙도 아니고...
에휴 ㅜㅜ;
뭐 그래도 학회 출장 결과가 괜찮아서 그런지 계속 기분이 좋네요.
그 덕분에 힘들어도 미소짓게 되고...
상대적으로 덜 피곤한거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