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쪽에 그다지 관심이 없기도 하고...
요즘 연일 피곤해서 곤히 자고 있는데...갑자기 전화가 울려서 깼는데
작년에 좀 큰 일을 치뤘던지라 집에서 무슨 급한 일이 있는건가 싶어서 깜짝 놀라면서 받았는데
모르는 사람 목소리...확인해보니 모르는 번호...
통화기록 보니 3시 36분...
누구 찾는 전화였던거 같은데
(너무 피곤해서 비몽사몽 상태라서 기억이 잘 안나네요)
시간대를 보니 딱 축구 시작할 근방이었던거 같은데
아무리 축구 미친놈이라고 해도...
새벽에 전화를 할꺼면 번호를 제대로 확인을 하고 하든가
아니면 제대로 등록이 된 번호로 하던가 카톡으로 해야지
흥분해서 제대로 키패드 누르지도 못하고 번호도 잘 기억안날 정도의 상태로
그냥 누르고 보는건지 원...
그 거지같은 올림픽 때문에 요즘 새벽에 이틀이 멀다하고 잘못 걸린 전화가 오는거 같은데...
정말 거지같은 상황이네요...
어제 그 새퀴는 이 시간에 잠들었을수도 있으니 전화 걸어서 역으로 깨워버릴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