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내려가니 왠 고양이 한마리가 슬금 슬금 눈치를 보던데...
알고보니 최근에 동생이 친구에게 분양받아서 키우기 시작한 고양이더군요.
와~ 하면서 놀아줬다가...
놀아주는 사람으로 인식했는지 밤새도록 와서 놀아달라고 깨물고 치고 간지럽히더군요...;;
잘 놀아주다 오긴 했는데...
수면부족과 여기저기 물리고 발톱에 찔려 빵꾸난 내 손 어쩔꺼야...
덧, 중간에 우수에 젖은 큰 개 한마리가 있어 보이는 건 기분 탓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