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예비군 훈련 다녀왔습니다 (+ ARMA X)

예비군 갔다 왔습니다.

아...6년차라 마지막 훈련이었는데...

예비군 가서 처음으로 포복으로 철조망 통과하는 상콤한 경험도 하고...

사격은 청력 보호용이랍시고 헤드셋 형태의 이어 프로텍터를 하이바 아래로 쓰라는 바람에

그게 걸리적대서 격발 직전에 하이바가 눈쪽으로 푹 내려오는 바람에 한발 삑사리나고...



돌아와서 주문했던 ARMA X를 기쁜 마음으로 받았으나...

박스는 터져있고...

소장용이니 제발 잘 포장해달라고 요청을 했건만 여기저기 패키지가 찌그러지고 패여있고 ㅋㅋㅋㅋ

아 이런 상황을 멘붕이라고 하는구나...

[세타소지로™]

우왕 사격잘하셨네요

[에키드나]

k2 주던데 우리는'ㅅ'a
부대에서 k1a 들고 k2 들고 해봤는데 m16은 본적도 없네요.=ㅅ=);;
가서 무전기도 한번 매봤는데, 내가 그걸등딱지에 달고 행군한게 신기함.

[유리 카이리]

훈련소에서는 M16A1, 자대에서는 K-2, 예비군 가서는 M1 Carbine, M16A1 요렇게 써봤는데 잘 맞고 안 맞고 측면에서는 그다지 큰 차이는 못느끼겠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M16A1이 편했지만)

[아르]

...억지로 구멍 뚫은 게 아닌가 싶은 의심이 들정도로 정말 잘 쏘셨네요...;

[유리 카이리]

아르 // 헐...ㅋㅋ 칭찬으로 받아들일께요 ㅋㅋ

[밀냐]

전 특이하게 훈련소 K-2 자대 M-16 예비군 M-16 동원훈련 K-2 였네요...........향방가서 M1919 30Cal도 쏴보긴 했는데.....

[Jason Statham]

저도 담주에 예비군 마지막훈련가는데 귀찮으면서도 시원섭섭하네요

[멜롱꼴리]

전에는 안보고 쐈는데~ 요샌... 제대로 하게 만들어서 귀찬은것도 있죠.
이제 갈 일이 없다는게 좋네요.

[우리집 불났다!]

전 개인적으로 K-2가 편함. m16으로 쏘니까 한발도 안맞던게 k2로 하니 5발을 한군데 몰아서 맞췄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