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S장르의 역사를 얘기할때 빠질수 없는 둠 시리즈의 3번째 작품입니다.
기존의 둠과는 다르게 약간 서바이벌 호러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둠1,2는 아무생각없이 신나게 쏴죽이고 피하고 하는 느낌이라면
둠3는 게임 진행 템포가 기존시리즈와 너무 달랐었죠.
특히 손전등은 왜 같이 들수 없에 해놔었는지 ㅋㅋ
지금이야 모드로 해결가능하지만 발매당시엔 왜그렇게 만들었나 했었네요.
구엑박(360이전거)으로도 발매됬었고 콘솔판은 패드로 총쏘는 손맛이 좋았었죠.
이래저래 게임성으로 말이 많지만 그래도 기술적인 면에선 역시 존카멕이란 소리가 나옵니다.
특히 실시간 그림자는 발표당시엔 컬처쇼크를 받았다고 할만큼 충격적이었죠.
물론 발매일과 너무 차이가 나서 발매당시엔 더 괜찮은 효과를 보여준 게임도 많았었지만
게임하면서 손전등으로 이리저리 사물을 비추면서 그림자를 보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
라데온 9800? 지포스 590? 이런게 유행하고 ㅋㅋ 어느덧 11년전이네요..
세월 참빠르다.. 여튼 그때 참 생생합니다. 하프라이프2랑 같이
차세대 그래픽의 선두주자였지요. 둠3같은경우 울트라쉐도우인가 실시간그림자와 물리엔진으로 충격을선사했었는데..ㅋㅋ 둠3알파버젼 유출된것도 막 지포스2 mx400으로 뭉개서 돌려보겠다고 전전긍긍한기억이.. 여튼 그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