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역사학도'라고 부르는 김대령은, 인터넷에선 5.18 전문가분들에겐 옛날부터 유명한 사람이였습니다. 사실을 편집하거나 사실자료에는 없는 자기가설을 마음대로 넣어서 5.18을 왜곡하던 사람입니다.
그 사람은 2013년 5월 12일에는 급기야 그 내용을 책으로까지 냈습니다.
5.18 왜곡세력은 이 책을 읽으며 지금 인터넷에서 '팩트'라면서 책내용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선 김대령이 하고 있는 5.18 사실왜곡중 눈에 띄는걸 하나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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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칭 '역사학도' 김대령의 5.18 조작영상 (주석1)
(주석2)
- 만약 KBS가 힌츠페터의 광주사태 영상물을 지나치게 우려먹지 않았다라면 그런 속임수는 좀 더 오래 지속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제 힌츠페터의 광주사태 영상물이 518무장단체의 무장시점이 언제이었는지를 명확하게 가려내준다. 그들은 힌츠페터가 푸른 눈의 목격자가 부른다. 그런데, 그가 찍은 영상물은 5월 20일 광주에 도착하여 5월 21일 도청광장 충돌 이전에 광주를 떠나기까지의 시민군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5월 20일에 이미 시민군은 군용 트럭을 타고 다녔으며 총기를 소지하고 있었다.
- 518시민군 옹호에 여생을 바쳤던 힌츠페터의 영상물이 아이러니하게도 시민군의 치부를 폭로한다. 공수부대 편에서는 사지에 몰려서도 실탄이 지급되지 않았는데, 시민군 편에서는 도청광장 충돌 이전에 분명히 실탄이 지급되었다. 힌츠페터는 시민군에 실탄이 지급되는 것을 보자 섬뜻 위기감을 느끼고 급히 광주를 빠져나갔다. 그는 5월 21일 도청광장 충돌 이전에 광주를 빠져나갔다. 그러나 그의 녹음장비는 시민군에 실탄이 지급되는 장면을 포착하였다. 이것이 518무장시민군에 실탄이 지급된 시점에 대한 명확한 증거물이다.
여기서 거짓말인 부분은 다음부분들입니다.
"이제 힌츠페터의 광주사태 영상물이 518무장단체의 무장시점이 언제이었는지를 명확하게 가려내준다."
"그가 찍은 영상물은 5월 20일 광주에 도착하여 5월 21일 도청광장 충돌 이전에 광주를 떠나기까지의 시민군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5월 20일에 이미 시민군은 군용 트럭을 타고 다녔으며 총기를 소지하고 있었다. "
"그는 5월 21일 도청광장 충돌 이전에 광주를 빠져나갔다. 그러나 그의 녹음장비는 시민군에 실탄이 지급되는 장면을 포착하였다. 이것이 518무장시민군에 실탄이 지급된 시점에 대한 명확한 증거물"
여기서 제가 빨갛게 칠한부분은 다음 동영상에서 새빨간거짓말이라는걸 알 수 있습니다.,
원본영상'KBS일요스페셜, 80년 5월 푸른 눈의 목격자'에서 00:08:56~00:11:37 부분
20일날 힌츠페터는 광주에 왔습니다. 이 때 힌츠페터는 무장단체를 본 적 없습니다.
네이버
'KBS일요스페셜, 80년 5월 푸른 눈의 목격자에서
00:19:29~00:24:59 부분
21일날 공수부대가 총을 쐈고, 힌츠페터는 광주를 벗어나기전에 실탄으로 무장하는 시민들을 찍습니다.
유르겐 힌츠페터가 자세히 증언한 내용은 '5.18 특파원리포트 / 풀빛신서 153'에서 볼 수 있습니다. (주석5)
이 두 동영상을 봤으면 알겠지만, 맨위 조작영상은 이 두 영상을 이렇게 편집한 겁니다.
- 20일날 힌츠페터가 찍은 것
- 공수부대가 총을 쏘는 사건이 일어난 뒤, 21일날 힌츠페터가 시민들이 실탄으로 무장한 모습을 찍은 영상
이 두 영상을 과정을 빼고 편집해서 '20일날에 힌츠페터가 왔을 때부터 시민들이 무장했다'고 조작했고, 자칭 '역사학도' 김대령은 조작영상을 근거로해서 사실을 왜곡하는 내용을 썼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다음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역사왜곡세력이 말하는 팩트 = 조작영상, 조작영상을 근거로한 왜곡글
김대령이 말하는 역사 = 자신이 벌이는 사실왜곡, 특정사실에 대한 근거없는 자기 가설
역사왜곡세력에서 증거라며 쓰는 '흔한' 조작영상에 낚이지 맙시다.
주석1: 자칭 '역사학도' 김대령이 저 동영상을 직접 만든건지는 알 수 없지만 김대령이 저 동영상을 증거자료로 쓴건 사실입니다.
주석2: 자칭 '역사학도' 김대령이 이 동영상을 썼다는 증거는 이겁니다.
http://study21.org/518/photo/5-19.htm
주석3: '공수부대 편에서는 사지에 몰려서도 실탄이 지급되지 않았는데,' 이부분 역시 사실왜곡입니다. 공수부대는 19일날부터 발포를 한 적 있으며 20일날 밤 11시쯤에도 경계용 실탄을 예하대대에 전달한 바 있으며, 20일날 밤에도 총을 쏜 바 있습니다. 또한 20일날 밤 12시쯤에 대대장이 대대장 짚차 같은곳에 통합보관했던 경계용 실탄을 대대장 명령에 따라 위급할 때 쓰라는 지시와 함께 중대상 이상 군인들에게 15들이 1탄창씩 나눠줬고(분배했고) 21일 오전 10시 30분쯤에 실탄을 나눠준(분배한) 바 있습니다. 출처: 연합뉴스, 1995-07-18 13:58, 5.18사건 의문점에 대한 검찰수사 결과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3902648 )
주석4: 다음내용이 자칭 '역사학도' 김대령이 썼다는 증거는 이겁니다.
http://www.study21.org/518/video/5-20.htm
주석5: 책 사는건 여기 참고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4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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